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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립준비 돕는 청년하우스 국민정책디자인 선정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4-15 16: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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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추진하는 청년 주거복지정책인 ‘자립준비 청년의 셰어하우스 CON(콘)’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국민정책디자인’은 국민, 공직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 수립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설계하는 국민참여제도다.

‘서비스디자인’은 수요자의 경험·행동·감정·심리에 대한 관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수요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이나 서비스를 개발·개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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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선정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10월 초 성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자체가 제출한 성과보고서를 심사한 후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우수과제를 선정·포상한다.

시가 응모한 ‘자립 준비 청년의 셰어하우스 CON(콘)’ 사업은 시설보호 종료(연장) 2년 이내 청년에게 공동 주거 공간과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2년간 일상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멘토링 등 각종 서비스를 연계해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CON은 Community(공동체)와 ON(계속)을 합쳐 만든 용어다.

LH의 매입임대주택을 공동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고 시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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