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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오른쪽)와 프라산 트라이라트보라쿨(왼쪽l) 태국 중앙은행 총재가 양해각서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지난 3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프라산 트라이라트보라쿨(Prasarn Trairatvorakul) 태국중앙은행 총재가 양행 간 상호 직원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은의 중앙은행간 MOU 체결은 2004년 9월 베트남, 2007년 9월 캄보디아, 2011년 8월 몽골, 2012년 12월 파키스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양국 중앙은행은 직원파견과 같은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간 협력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게 된다.

한편, 이번에 체결된 MOU를 기초로 태국중앙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직원 한 명을 한국은행에 파견할 예정이며 한국은행도 그 동안 베트남국립은행, 중국 인민은행, 일본은행 등에 직원를 파견을 받는 등 중앙은행간 인적교류를 지속해 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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