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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왜곡된 여론조사 등으로 예정보다 일찍 오는 12일 '시장 예비후보' 등록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4-11 14:11 KRD2
#포항시 #윤석렬 당선인 #포스코케미칼(003670) #영일만대교 #음극제

이 시장, 포스코케미칼 양극제 공장 착공식 행사 불참한 포스코 최정우 회장에 아쉬움 토로, "일희일비 하지 말자"

NSP통신-이강덕 포항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12일 6.1지방선거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해 선거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12일 6.1지방선거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해 선거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오는 12일 6.1지방선거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해 선거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밖에서 왜곡된 여론조사와 유언비어 등이 심각해 불가피하게 일찍 의사 표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이 자리에서 지난 7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케미칼(003670) 양극제 공장 착공식 행사에 불참한 포스코 최정우 회장에 대해 아쉬움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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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업은 지킬 수 있는 약속은 지켜야 신뢰와 진정성을 갖고 함께 갈 수 있다”며 “상황 논리에 휩쓸리지 말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스코 지주사 서울 사무소 설립에 대해 포항시민들이 가장 서운하게 생각하지만 우리 시민들은 위대한 시민이다”며 “일희일비 하지 말자”고 덧붙였다.

또 윤석렬 당선인의 포항방문에 대해 “영일만대교 건설 현장 의견도 이야기할 것 같다”며 “당선인 공약과 더불어 지역균형발전 메시지 차원에서 긍정적인 신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는 연결법칙이 적용돼야 한다”며 “끊어진 동해안고속도로를 포항남단에서 북단까지 완공이 되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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