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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에게 다양한 교육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한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2022-2023년 신규농업인 경영실습교육’을 통해 영농기술, 농산물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에 필요한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만 18~만50세 이하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화성시민을 4명을 모집하며 40세 미만 청년은 우대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미래농업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멜론, 딸기, 방울토마토 시설채소 ▲시설채소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 품질관리 ▲전문지도사 및 전문가와 1:1 매칭 경영컨설팅 ▲신규농장 경영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교육을 위한 1인당 시설채소 재배용 시설하우스 1개소, 재배에 필요한 비료 및 농자재 일부도 지원한다.

교육생은 교육기간 동안 작물관리 책임 및 교육의무시간 80%이상 준수해야 하며 경영장부 및 영농일지 기록 및 분기별 제출해야하고 재배작물 시기별 농업기술센터와 실증재배 연구에 협조해야 한다. 다만 농업인안전보험, 실손보험 가입은 권고사항이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제 독립경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습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신규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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