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를 연다.
이번 클래스는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가루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언리미트 대체육을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클래스는 오비맥주와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 리하베스트, 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인 지구인컴퍼니가 협업해 눈길을 끈다. 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가 직접 시연하며 지구인컴퍼니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밥상을 주제로 강연도 한다.
쿠킹클래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4월 20일에 열리며 참가비는 1만 5천원이다. 당첨자는 4월 12일에 별도 공지하며, 쿠킹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재료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며 "친환경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100+ 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갖고 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파트너십을 맺는 ‘스타트업 밋업’ 프로그램, 동반성장 다짐대회, 이노베이션 박람회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오비맥주는 카스 포장지를100% 재생용지로 교체하고 카스 캔의 플라스틱 포장재 두께를 줄이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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