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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광명문화재단 사업설명회에서 어연선 재단 대표가 재단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광명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문화재단(대표 어연선)이 개최한 2022년 광명문화재단 사업설명회가 지난 1일 광명극장에서 시민과 지역예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어연선 대표의 2022년 재단 비전과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재단 주요 사업들에 대해 해당 팀장들이 자세한 설명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출범 5주년을 맞이하는 재단은 광명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공연, 전시, 문화 사업들을 추진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올해 ‘나를 발견하고 우리를 만드는 문화도시 광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한층 더 도약하고자 한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는 “재단이 지역에서 예술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굳건히 자리 잡고 문화예술을 통해 개인이 존중받고 서로 공감하며 함께 즐거워하는 문화도시 광명을 위해 재단은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에서는 시민 소통 확대를 위한 시민기획단 ‘광명문화미식회’ 사업과 청년홍보단 ‘아리’ 사업은 오는 1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또한 학교 교사와 예술 강사가 공동으로 협력 운영하며 지역 문화 주체 간 학교 문화예술교육 협력 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한 ‘2022 초등 교과연계 교육연극’ 사업은 오는 13일까지 함께할 학교와 예술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 및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후 사업별 순차적인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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