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삼양식품 ‘맑음’·하림 ‘흐림’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오리온(271560)은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6310억원(YoY 4.8%), 967억원(YoY -5.1%)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누계 법인별 매출 성장률은 각각 국내 YoY 9.2%, 중국 3.2%, 베트남 18.8%, 러시아 46.5%를 시현했다.
환율 영향 감안시 중국/ 베트남/러시아의 로컬 성장률은 각각 YoY -7%/ 10%/ 42%로 추정된다. 중국은 내수 소비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역성장추세이다. 베트남은 내수가 견조한 가운데 양산빵 카테고리 확대가 주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러시아는 현재 원부자재 재고가 5월까지 구비된 것으로 파악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따라서 5월까지는 생산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3월 루블화 가치는 전년동월대비 30% 하락했으며 추가 하락 가능성도 높은 상황으로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 급락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