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25일 수원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수원시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지난 1월 수원 군공항부지에서 “수원에 K-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며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수원에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제 시작인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위한 적임자로서 수원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람과 환경을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군공항 조기이전 ▲K-실리콘밸리구축 ▲미래세대 성장플랫폼 구축 ▲시내버스 완전공영제추진 ▲MICE산업 활성화 ▲돌봄도시, 케어링시티수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 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지방자치 전문가다. 현재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민생우선대전환플랫폼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선거대책본부 공동부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안룡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건축과,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한국민예총 수원지부장, 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 대표, 경기국제인형극제 집행위원장·총감독, 녹색자치경기연대 상임대표 등 거쳐 2010년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제19대 대선 경기도국민주권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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