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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국정원 신입요원 첫 출근…주원만 왜 달라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1-24 18:31 KRD7 R0
#7급공무원 #국정원신입요원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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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이 군기가 바짝 잡힌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첫 출근길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드디어 국정 신입요원으로 입사하게 된 김서원(최강희 분)과 한길로(주원 분) 그리고 동료 신입요원들이 그들의 주 활동 무대가 되는 국정원에 첫 출근하는 모습.

신입요원들을 각자의 캐릭터를 반영한 듯 가지각색의 옷차림으로 출근했다. 단벌 정장에 오래된 검은 트렁크 그리고 시사주간지 하나 손에 꼭 쥔 채 출근하는 김서원(최강희 분)을 필두로 공도하(황찬성 분)은 흰 와이셔츠에 블랙 컬러 재킷을 입은 말쑥한 모습으로 신입요원 포스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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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당히 굳은 표정에서는 무척 긴장한 듯 비장미조차 느껴진다. 또한, 공주풍의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은 박수영(이엘 분)이 눈에 띈다.

이에 반해, 길로의 모습은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 헝클어진 머리와 조끼 사이로 나온 와이셔츠, 눈을 부릅뜬 채 씩씩거리는 표정으로 몹시 흥분한 듯하다. 그의 출근길에 어떤 우여곡절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7급 공무원 제작사 측은 “최강희, 주원 모두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김서원, 한길로란 인물에 더없이 잘 어울리며 완전히 녹아있는 듯하다. 7급 공무원에서 그들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며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국정원 신입요원들이 국정원에 들어오게 되면서 어떻게 변해가게 될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주원 역시 트위터로 “7급 공무원 잘 봐주셔서 감사한다. 반응이 좋네요. 오늘 2회도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멋진 찬성이도 나오고 더 재미있답니다. 화이팅! 굿나잇”이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24일 방송될 7급 공무원 2회에서는 국정원에 입성하게 되는 공도하(황찬성 분), 신선미(김민서 분), 김풍언(손진영 분), 박수영(이엘 분)등 신입요원들의 다양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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