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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새봄을 맞이해 고흥읍 도로변과 도양읍 녹동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사진=고흥군]

(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근)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곳곳에 숨어있던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는 등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새봄맞이 환경정비는 지난 24일 청결하고 쾌적한 고흥읍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봉계 마을 주민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황산 등산로 및 봉계교차로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등 2.5톤을 수거했다.

특히 봉황산 주변 정화 활동 중 등산로를 찾는 주민들에게 주변 청결 활동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을 홍보하고 깨끗한 고흥읍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또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를 위해 도양읍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읍사무소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 소재지와 녹동천, 녹동시장 등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사업을 병행해 쾌적한 고흥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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