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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운데)가 수원시 보훈회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기우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기우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3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 수원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훈단체 관계자들은 2014년 보훈회관으로 신축이전한 이후 꾸준히 단체를 지원해 온 수원시에 감사를 표하고 단체회원들이 봉사활동 등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1만4000여 보훈단체 회원들을 대변해 고령화 돼가는 회원들의 얘기에 귀 기울여주고 인정해주는 배려의 마음이 더 중요시 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보훈단체 회원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 봉사해 오신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시장이 되면 도시 규모에 걸맞게 운영 및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보훈단체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 예비후보와 김영관 수원시보훈단체협의회장, 박봉신 전몰군경미망인회 지회장, 김정수 수원시보훈회관장, 이택열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 박정균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김용환 고엽제 전우회 지회장,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대표 등이 참여했다.

한편 2014년 준공된 수원시 보훈회관은 수원시보훈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회원 1만4000여 명)가 입주해 회원들의 활동과 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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