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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한반도 비핵화·평화 위한 자제와 대화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1-24 12:02 KRD7
#박용진 #한반도 #유엔제재 #비핵화 #민주통합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유엔 제재에 반발하는 북한이 추가 핵실험 등을 포함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 정부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자제와 대화를 촉구 하고 나섰다.

박용진 대변인은 “유엔 제재에 반발하는 북한이 추가 핵실험 등을 포함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에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정부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자제와 대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변인은 “어제 밝힌 것처럼 민주당은 북한이 한반도 긴장을 강화하는 어떠한 추가행동에 나서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한반도 비핵화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으로 나가기 위한 대전제이며 민족적 약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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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대변인은 “임기가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이명박 정권이 이 문제에 대해서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다만 정권을 계승하는 박근혜 새 정부는 이명박 정부처럼 대책 없는 대북 강경정책으로 한반도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이어가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용진 대변인은 “속수무책을 대책이라고 우겨온 이명박 정권 5년이 남북문제를 더욱 꼬이게 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박근혜 새 정부가 취임 전부터라도 한반도 4강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전개하고 북한과의 직접대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기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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