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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스페인의 지난해 11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년동월대비 47.4% 축소된 14억700억유로로 나타났다.

22일 스페인 경제부에 따르면 스페인의 수출은 전년동월(+7.4%)대비 0.6% 감소했고 지난해 1~11월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동기대비 29.5% 축소된 294.6억유로를 기록했다.

지난해 1~11월 수입은 2.1% 감소한 2343억2000만유로 수출은 3.7% 증가한 2048억6000만유로를 기록했다.

Analistas Financieros 애널리스트 Balina는 “실업증가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룸버그 서베이는 스페인의 지난해 4분기 실업률은 26%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지난해 (-1.3~-1.4%)에 이어 올해 -1.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의 바클레이스(Barclays) 채권판매팀 Zaher는 “우리는 아직 숲을 빠져 나오지 못했다. 시장은 재정건전화 조치가 성장을 지연시킬 위험을 반영중이다. 스페인이 구제금융이 필요 하다고 보지는 않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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