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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네버랜드’ 4월 7일 개봉…잔혹한 비밀 밝혀지는 메인예고편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3-10 13: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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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가 4월 7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약속의 네버랜드’는 평화로운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의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된 엠마, 노먼, 레이가 아이들과 함께 고아원을 빠져나갈 계획을 펼치는 미스터리 탈옥 판타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평화로운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의 전경과 이곳에서 행복하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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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 세계를 뒤흔든 충격의 탈옥 판타지’라는 카피가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마마는 괴물의 부하고 우린 식용 고기야”라는 노먼의 충격적인 대사와 함께 소름 끼치는 괴물의 등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이들을 식인 괴물에게 바치기 위해 돌보고 있었다는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된 엠마, 노먼, 레이는 모두 함께 탈출하기 위해 작전을 세우지만 담장 뒤로 펼쳐진 높은 장벽이 이들을 가로막자 과연 이번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엄마같이 상냥하고 다정했던 마마가 완전히 달라진 눈빛으로 “절대 탈출하지 못 할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에 이어 “절대 포기하지 마”라며 엠마와 레이를 껴안는 노먼의 모습이 등장해 잔혹한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마마에게 맞서는 이들의 치열한 대결을 기대케 한다.

아름답고 잔혹한 낙원의 비밀이 밝혀지는 ‘약속의 네버랜드’ 메인예고편은 원작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한 배우들과 뒷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흡인력 높은 스토리, 신비롭고 중독성 있는 음악이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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