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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랜드마크 해상 케이블카, 소비자 브랜드 2년연속 ‘대상’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2-03-10 09:12 KRD8
#목포

박홍률 전 목포시장 추진력 재조명...한국 관광 100선 야간 관광100선 등

NSP통신-목포해상케이블카 기공식 (자료사진)
목포해상케이블카 기공식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해상케이블카가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을 차지하면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JTBC 에서 후원하는 권위있는 행사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산, 섬, 바다, 도심을 관통하는 국내 최장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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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관광공사가 엄선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야간관광100선에도 선정돼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성장했다.

NSP통신-목포해상케이블카 (윤시현 기자)
목포해상케이블카 (윤시현 기자)

단기간에 연이은 수상과 성공 찬사가 이어지면서 태생에 이목을 끌리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시의 30년 숙원으로 전해질 정도로, 찬반 의견이 갈려 쉽사리 접근하지 못한 뜨거운 감자였다.

때문에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반발을 무릅쓰고 고집스럽게 꺼내든 성과물로, 새롭게 조망 받고 있다.

박 전 시장은 민선 6기 초반인 2015년부터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전국공모를 통해 민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2017년 기공식을 성공시켰다.

이후 서남해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상의 경관을 자랑하며, 국내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당시 구상 단계부터 압도적 스케일로 기대를 모았다.

탑승코스는 북항 스테이션에서 출발해, 목포 윈도심과 유달산 기암괴석의 비경, 다도해의 금빛 낙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관이 연출되고 이는 고하도 스테이션까지 이어진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주식회사 관계자는 “고하도 스테이션에 내려 산책길을 따라 판옥선 전망대 관광과 1.8Km의 해안데크를 걷다 보면 2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잠깐의 탑승’에 그치지 않고 케이블카 탑승 자체가 하나의 패키지 여행이 되는 느린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다”라며 “대한민국 4대 관광 거점 도시로 선정된 목포시의 명물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코로나 19 안심 관광지로써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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