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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태도 논란’ 해명, “눈물로 번진 메이크업 수정한 것 뿐인데 ‘억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1-18 01:47 KRD7
#유하나 #강심장
NSP통신-▲ 캡처돼 유하나 태도 논란을 부른 강심장 해당 화면과 유하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해명 글 (SBS 강심장 방송 화면 및 유하나 소속사 공식 트위터 캡처)
▲ 캡처돼 ‘유하나 태도 논란’을 부른 ‘강심장’ 해당 화면과 유하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해명 글 (SBS ‘강심장’ 방송 화면 및 유하나 소속사 공식 트위터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유하나의 방송 태도 논란에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17일 유하나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SBS ‘강심장’에 출연해 태도 논란을 부른 유하나 행동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글에서 “방송에서 유하나 씨의 행동이 시청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유하나 태도 논란에 대해 먼저 사과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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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송 녹화 당일 유하나 씨는 김정화 씨와 산들 씨의 이야기를 듣고 누구보다도 가슴 아파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며 “캡처된 사진은 유하나 씨가 김정화 씨의 토크가 끝나고 산들 씨의 토크가 시작되는 사이 눈물에 번진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한 장면이 포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실제 방송에서 유하나 씨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김정화 씨와 산들 씨의 토크 전후로 거울을 보며 얼굴을 확인하는 다른 출연자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끝으로 “유하나 씨가 이번 해프닝에 대해 누구보다도 속상해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행동이 이렇게(태도 불량) 비춰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스러워 하고 있으며, 이 장면으로 인해 더 이상의 오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유하나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유하나는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그룹 B1A4 멤버 산들이 암투병중에 있는 외할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연을 이야기하던 중 혼자 화장을 고치고 있는 모습이 네티즌에 의해 화면 캡처되며,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한편 ‘강심장’ 제작진 역시 이날 “전후의 화면은 무시한 채 문제의 이 한 장면만 캡처한 것은 악의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라며 ‘유하나 태도 논란’은 오해라는 입장을 전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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