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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2013-01-17 17:37 KRD7
#대구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개인위생수칙 #예방접종

65세 이상 노인 등 권장대상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외출 후 손 씻는 습관을 들여야

[대구=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대구시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미리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 수가 전국 평균 4.8명으로 유행기준인 1000명당 4.0명을 초과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등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인근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대구시는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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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는 급성호흡기 감염성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12월에서 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다음해 3―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하는 모습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과 근육통이다.

미국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이 4.3%로 지난주보다 감소했으나 여전히 유행기준보다 높은 수준이며 중국 북부지역도 4.7%로 증가 추세에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해외로 여행을 할 경우에는 여행 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여행국가의 질병발생 정보와 예방요령 등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정책과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에티켓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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