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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시각장애인 위한 AI 서비스로 GLOMO 어워드서 3년 연속 수상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3-03 15: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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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이하 GLOMO) 2022에서 소셜 벤처 투아트(대표 조수원)와 함께 선보인 시각보조 서비스 ‘설리번플러스 x NUGU’로 수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설리번플러스 x NUGU가 수상한 분야는 ‘접근성·포용성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Best Use of Mobile for Accessibility & Inclusion)’ 부문으로, ICT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ESG 관련 기술이나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투아트의 설리번플러스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시각장애인들과 저시력자들의 사람/글자/사물/색상 등의 인식을 돕는 앱으로, SKT와 투아트는 시각장애인들이 음성 안내를 통해 주변 사물에 대해 보다 편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리번플러스에 음성 AI ‘NUGU’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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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함께 개발하는 AI 기반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의 가정내 일상 생활을 포함한 이동,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시각장애인을 보조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KT는 이번 수상으로 접근성·포용성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SKT 여지영 ESG Alliance담당은 “설리번플러스 x NUGU로 세계적 권위의 GLOMO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SKT의 AI 기술력으로 사회적 약자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 선보여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투아트 조수원 대표는 “그간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것에 대해 GSMA에서 응원을 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설리번플러스를 사회적 약자를 돕는 선행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세상을 좀 더 따듯하게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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