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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인피니트의 동우, 호야로이루어진 유닛 그룹 인피니트H의 데뷔 앨범 ‘플라이 하이(FLY HIGH)’가 한터 일간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일간차트에서 인피니트H의 앨범 ‘플라이 하이’가 앨범 발매 하루 만에 소녀시대와 씨엔블루 등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선 주문량만 12만장 가량이 들어왔다. 처음 준비한 수량 보다 두 배가 넘는 양이다”라며 “현재 철야로 작업해 수량을 맞추고 있는 실정인데도 대부분의 온라인 매장은 벌써 물량이 동난 상태다”라고 전해 이번 인피니트H 앨범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피니트H는 앞서 지난 11일 음원 공개 후 당일 타이틀 곡 ‘스페셜 걸(Special Girl)’이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하는가 하면 자이언티가 참여한 ‘니가 없을 때’와 다이나믹 듀오가 참여한 ‘못해’ 등 앨범 전곡을 차트에 줄 세우기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인피니트H는 음원에 이어 앨범까지 정상을 차지해 또 한번 ‘대세돌‘의 위용을 입증해냈다.

한편 인피니트H는 지난 주말 지상파 음악방송을 통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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