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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정기 대의원회 개최…창사 이래 최대 경상이익 달성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2-02-25 22:16 KRD7
#도드람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모두 이뤄냈다. 도드람은 지난 2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의원 및 이사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경영 성과를 보고 했다.

도드람의 2021년 경상이익은 147억 6300만 원(세전)으로 조합 창립 이래 최대치이며, 사업계획 대비 289% 높은 수치다. 또한, 2020년 경상이익 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드람은 이 같은 호실적에 출자배당금과 이용고배당 등 모두 87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NSP통신-2022년 정기 대의원회 (도드람 제공)
2022년 정기 대의원회 (도드람 제공)

또한, 올해 4월 착공 예정인 도드람 사료공장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사료 목표물량의 50%를 자체생산해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인 통합사옥으로 조합과 자회사 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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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2021년 최고의 사업실적을 이뤄낸 조합원 및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도드람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소비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상황 변화에 신속 대처하고, 방역관리를 철저히하며,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한 신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조합원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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