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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KB국민카드가 8년 연속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1억 5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2158개를 전달했다.
책가방을 비롯해 보조 주머니, 문구류로 구성된 선물 세트는 전국 지역 아동 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글로벌가정 등 취약가정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이달 중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책가방 선물세트를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만 4800여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으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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