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조석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지방선거 출마자 1만2000여 명이 힘을 모아 승리하는 민주당의 얼굴이 되자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지역의 민심을 제대로 끌어오는 것은 풀뿌리 선거를 준비해 온 현장전문가인 지방선거 출마자들보다 더 확실한 일꾼은 없다”면서 “지난 2012년 대선 직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은 과반수 이상인 117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을 배출하며 승리했고 2017년 대선 직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우리 민주당이 151명의 기초단체장을 배출하며 압승했다”고 했다.
이어 “제8회 지방선거는 대선 후 3개월 만에 치러지는데 대선 승리 없이 지방선거 승리도 장담할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가 승리해야만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으며 우리 출마자들이 제대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동시지방선거는 광역‧기초단체, 광역‧기초의회 모두 합쳐 4000여 명의 당선자를 선출하는 최대 규모 선거로 3배수만 어림잡아도 전국에 1만2000여 명의 민주당 출마자들이 있는데 이분들이 지역구에서 1인당 500표씩만 끌어와도 600만표에 달해 박빙의 승부를 확실한 승부로 바꿔 낼 진짜표를 가지고 있는 능력 있는 분들”이라고 했다.
또한 “박빙 승부일수록 간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정당이 승리한다.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총집결해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배수진을 치고 마지막 한 표라도 더 끌어모아 대선 승리를 결정 짓자”고 주장했다.
조석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계파나 명분이 아니며 승리보다 더 값진 명분은 없다. 대선 승리가 계파를 넘어 지역을 살리고 민주당을 살리는 길로 저부터 대선 승리를 위해 발 벗고 뛰겠다. 수원시 골목골목 바닥부터 훑으며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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