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코, 삼척시와 손잡고 친환경 경쟁력 ‘앞장’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 1월 수입물가지수는 9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수입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물가지수는 132.27로 전월보다 4.1%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1% 상승이다.
지난달 월평균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83.47달러로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52.3% 치솟으며 수입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8.2%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2.7% 올랐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2.0%, 0.7%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는 116.01(2015=100)로 전월대비 1.4% 올랐다.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연속으로 떨어진 이후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2.3%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월대비 석탄 및 석유제품이 12.3%, 제1차금속제품이 1.3% 올라 전체 공산품이 1.4% 상승했다. 농림수산품 수출물가는 1.6% 올랐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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