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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모바일 기기 악세서리 제조업체인 벨킨(대표 쳇 핍킨)은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옙(Yepp) MP3 신제품군 Z5, K5 및 T9을 위한 다양한 악세서리 제품군을 출시했다.

벨킨이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차 안에서 옙 MP3 음악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하는 FM 트랜스미터를 비롯해 차량용 충전기, 액정보호필름 그리고 다양한 가죽,실리콘 케이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옙 MP3를 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옙 전용 실리콘 및 가죽 케이스는 2006년 9월말부터 삼성전자 대리점을 비롯한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며 차량 및 충전류 제품들은 10월 중순부터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악세서리 제품군은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호주, 미주 지역 및 중동 지역까지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판매 될 예정이다.

벨킨은 삼성전자 MP3 전 제품에 대한 악세서리 라인업을 확대해 판매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모바일 악세서리 업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시장에서 비 아이팟 계열의 MP3 시장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악세서리를 활용한 제품을 전 세계에서 판매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MP3시장 점유율 확대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이혁준 벨킨 이사는 “그 동안 벨킨은 헐리우드의 이노베이션 디자인 센터를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내놓으면서 악세서리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전세계의 가장 큰 50개 유통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루트를 확보해왔다”며 “삼성과 전략적 제휴를 하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MP3 시장에서는 제품 성공 여부가 다양한 악세서리 라인업 구축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이번 삼성전자와 벨킨의 협력이 향후 MP3 시장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