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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보성군 조성면은 지난 3일 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주아)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조성면 38개 마을 및 보성CC 골프장의 농약빈병을 수거·판매해 마련한 값진 후원금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조성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면 새마을부녀회 신주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조성면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기쁘며, 앞으로도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매년 후원금을 기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말이 조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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