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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과학분야 전문가 김규태·김용희 교수 영입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1-28 08:30 KRD7
#이재명대선캠프 #김규태교수 #이재명원자력
NSP통신-27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과학과혁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가운데)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원욱의원실)
27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과학과혁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가운데)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원욱의원실)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과학과혁신위원회(이원욱 위원장)는 27일 원자력 분야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김규태 교수,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김용희 교수를 선대위 과학과혁신위원회의 공동위원장, 원자력분과장으로 임명했다.

기자회견에서 이원욱 위원장은 두 전문가의 공동위원장 임명과 함께 위원회 차원에서 관련 분야 구성원과의 소통, 원자력산업의 발전방향 및 원자력 에너지 활용을 통한 국가탄소중립 에 대한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 “파이로프로세싱 소듐원자로 한미간 공동 기술개발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 최근 설계가 완료된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재개 문제에 대해서는 공론화를 거치고 그 과정에 원자력 민관학 전문가들을 주체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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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원자력기술과 산업이 우리나라가 과학기술중심국가로 갈 수 있다는 긍지를 쌓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해왔지만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소외된다는 아픔을 드린 점에는 사과를 드린다”며 “포용의 정신으로 원자력과학자, 원자력산업계와 소통 및 공감하며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규태 교수는 “원자력 민관학 분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학기술강국의 맥락에 원자력기술이 있으며 과학과혁신위원회에서 그 열정으로 실효있는 정책제언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과학과혁신위원회는 원자력분과 자체 논의 등 활발한 정책논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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