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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올해 출생아부터 만 0~1세 영아수당 매월 30만원 지원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2-01-18 12:29 KRD7
#담양군

육아 부담 경감 등 기대

NSP통신-담양군청 전경. (담양군)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영아수당 30만 원을 매월 지원한다.

영아수당은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가정에서 양육 시 매월 3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집 및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에는 각각 보육료 바우처, 종일제 아이돌봄 바우처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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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바우처로 지원받을 경우 국민행복카드 발급이 필요하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등으로 이미 발급받은 경우 별도로 발급받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는 정부24 또는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와함께 출생 60일 이내 신청하는 경우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해 지원되지만,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는 경우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영아수당 지원을 통한 양육과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출생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담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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