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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 11월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말(0.18%) 대비 0.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말 대비로는 0.09%p 하락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1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5%로 전월말(0.25%) 대비 0.01%p 상승했다.
11월중 신규연체 발생액(9000억원)은 전월과 유사하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000억원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고 전년 동월말 대비 0.11%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1%p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고 전년 동월말 대비 0.06%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인 0.11%로 집계됐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말 대비 0.03%p 상승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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