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코카콜라사가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에 이어 스프라이트에서도 라벨을 없앤 패키지를 선보이며 무라벨 적용 제품군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스프라이트 라벨프리’는 전 세계 코카콜라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무라벨 페트 제품으로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제품이다. 라벨을 없앤 대신 제품명은 페트병 중앙에 음각으로 구현하였으며 패키지 하단에 버블 모양을 살려 스프라이트의 상쾌한 탄산을 시각적으로 전한다. 병뚜껑은 브랜드 고유의 시원한 그린 컬러가 적용됐다.
제품은 390ml 제품 24개 묶음 판매 단위의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코카콜라사의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도 라벨을 없앴다. 알루미늄 캔 용기에 부착되는 라벨을 없앤 대신 용기에 직접 인쇄하는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과 캔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블랙, 라떼, 스위트 아메리카노 3종으로 편의점, 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사는 씨그램 라벨프리를 시작으로 전 세계 처음으로 선보인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 등 다양한 제품에 무라벨을 적용해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투명 음료 페트병의 긍정적인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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