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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대첩 불참’ 이예빈, 침대 위 핫팬츠 뒹글 “정말 외로워보이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2-24 23:04 KRD7
#이예빈 #솔로대첩
NSP통신- (이예빈 트위터)
(이예빈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솔로대첩’ 불참을 선언한 레이싱모델 이예빈이 침대에서 한가롭게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있는 셀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예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솔로대첩 불참 외로운 크리스마스 이브”라며 “난 소중한 여자니까 집에서 OO(소셜데이팅 사이트로 보임)이나 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예빈은 머리를 뒤로 묶고 민소매 티셔츠에 핫팬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침대위에 엎드려 스마트폰을 만지며,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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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쪽 다리를 올린 사진에서 이예빈은 숨길 수 없는 볼륨감과 함께 잘록한 허리, 아찔한 힙라인이 그대로 드러난 군살없는 늘씬한 각선미는 ‘명불허전’ 명품몸매임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이예빈의 침대 셀카를 본 네티즌들은 “솔로대첩에서 꼭 만나고 싶었는데 집에 계셨군요”, “솔로만의 외로움의 극치를 몸소 보여주는군요”, “이예빈씨 얼른 시린 옆구리 따뜻하게 해 줄 남친 만드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예빈은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솔로들의 집단미팅 이벤트인 ‘솔로대첩’에 일반인 참가의사를 일찌기 밝혀 화제를 불러 모았으나 이후 악플러들의 인신 공격에 가까운 비방성 악플로 곤혹을 치르면서 참가의사를 철회해 이날 행사에 참석키로한 ‘솔로남’들의 마음을 아쉽게 했다.

한편 이날 여의도 ‘솔로대첩’에는 애초 참가를 신청한 2만5000여명의 5분의 1수준인 5000여명만이 참석한 것은 물론 성비마저 10대1 정도로 솔로여성의 극심한 부재를 겪으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을 떠올리게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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