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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최형식 군수 “ ‘달빛내륙철도’ 대선 후보진영 공약에 반영돼 착공돼야”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2-01-11 15:2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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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신년 기자간담회서 강조···고서 보촌지구 등 현안사업 등 추진방향 제시

NSP통신-최형식 담양군수가 11일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맞이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담양군)
최형식 담양군수가 11일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맞이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최형식 담양군수가 11일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 구축 계획이 대선 후보진영의 공약에 반영돼 성사되기를 기원하는 한편 새해 군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담양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맞이 언론인 간담회에서 “영호남의 화합과 발전은 물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해안의 공동 개발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난 해 6월 국토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으로 확정한 ‘달빛내륙철도’ 가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착공돼야 한다”며 대선 후보 진형의 공약 반영 및 신속한 추진을 희망했다.

최 군수는 “ ‘달빛내륙철도’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광주·대구시 등 광역지자체는 물론 기초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성사시 영호남의 교류 활성화와 함께 세계대나무박람회 재개최 등 담양군의 비약적인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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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군수는 이어 고서 보촌지구와 대덕 새꿈도시 등 순항하고 있는 현안사업과 송순문학상으로 대표되는 담양 문학의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민선 3기부터 이어왔던 생태도시 정책을 바탕으로 정원, 인문학,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담양을 만들어가는 게 소임”이라며 “올해는 군민의 일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최 군수는 “오는 6월 치러지는 담양군수 선거에서 엄정한 중립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16년간 군정을 맡겨주신 군민의 뜻에 부합하는 길이다”며 “전직 군수의 선거중립과 함께 철저한 인계인수 등을 통해 차기 군수의 군정에 적극 협력하는 등 전직 군수로서 해야 할 몇가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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