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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FA컵 득점왕’ 전남드래곤즈 박희성 선수는 지난 7일 상금으로 받은 300만 원 전액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박희성은 전남드래곤즈가 1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2021 하나은행 FA컵’에서 4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박희성은 득점왕 상금으로 받은 300만 원 전액을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후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박희성이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한 성금은 일반후원으로 저소득·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세대에 지원이 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사진 촬영과 인터뷰로 간단하게 진행됐다.
박희성 선수는 “2021년을 FA컵 우승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고, 새해는 FA컵 득점왕으로 받은 상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하며 시작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며 “전달된 성금이 코로나19로 지역의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처장은 ”전남드래곤즈의 2021년 FA컵 우승도 기쁘고, 박희성 선수가 FA컵 득점왕으로 받은 성금도 기탁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 해 주신 성금은 관내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박희성 선수가 전해준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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