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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순직 소방관 희생 애도…화재 재발방지 대책”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1-10 14:43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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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북 물류창고 신축공사 화재 관련 입장문 발표

NSP통신-평택시의회 전경. (NSP통신 DB)
평택시의회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평택 청북 물류창고 신축공사 화재 사고와 관련해 10일 입장문을 내고 화재 진압하던 순직하신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더 이상의 희생이 재발하지 않도록 평택시를 비롯한 관계 당국에 철저한 화재 원인 분석과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불안과 위험이 도사리는 작업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담보로 잡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회는 이날 “지난 6일 평택 청북 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이를 진압하던 송탄소방서 119 구조대 소속 故이형석 소방위, 故 박수동 소방교, 故 조우찬 소방사 등 세 분의 소방관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세 분의 소방관은 우리의 이웃이고 사랑하는 아들이자, 아버지이며 남편이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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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사선에서 화마와 싸우던 소방관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시민합동분향소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여러분과 추운 날씨에도 추모의 발길을 이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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