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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상이 임직원들의 지난해 급여우수리 모금액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3180만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지원한 3180만원을 합산해 총 6360만 원이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의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천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진행해오고 있다. 2021년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5억5000만원에 달한다.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이번 후원은 학대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며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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