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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국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는 새로운 단기 지표금리인 단기코픽스(COFIX)를 20일 오후 3시에 최초로 공시했다고 밝혔다.

20일 단기코픽스는 2.95%다.

단기코픽스는 공시일이 속한 주의 직전 1주간 신규로 조달한 3개월물 자금에 적용된 금리를 조달금액으로 가중 평균해 산출되는 자금조달 비용지수다.

앞으로 은행연합회는 매주 제 3영업일 오후 3시에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단기 코픽스를 공시할 예정이다.

이번주는 지난 19일이 대통령선거일인 관계로 20일에 공시했다. 다음주는 25일이 성탄절인 관계로 27일에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단기코픽스는 은행의 단기 자금조달비용을 정확히 반영해 만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기업 운전자금대출 등의 단기지표금리로서 주요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다만, 단기 코픽스 연동대출은 개별은행별로 전산개발 등을 거쳐 자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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