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 살집’은 오는 5일 방송에서 신년특집으로 ‘2022년 부동산의 전반적인 체크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와 고종완 원장(한국자산관리연구원)이 공동 MC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이날 ‘고!살집’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90분간 △돈부자 △살집 팔집 상담소 △슬기로운 주거생활 등 다채로운 고정 코너를 통해 한주간의 부동산 이슈를 점검해 본다.
MC 고 원장은 이날 새해 첫 방송을 맞아 부동산 전문가의 입장에서 2022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택수급 ▲주택정책 ▲금리와 유동성 ▲심리 ▲해외부동산 등 5가지 주요 변화 요인을 꼽아 설명할 예정이다.
고 원장은 먼저 주택수급 요인과 관련해 우리나라 주택 보급률은 현재 105%로 빈집과 멸실 주택, 노후주택, 신규 수요 감안을 하더라도 주택수급에 있어서는 공급 부족을 진단해본다.
이어 주택에 관한 정책 요인에서는 시장과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 정책이 어떻게 펼쳐질지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2022년 3월 9일 치러질 대통령선거 이후에 뽑힐 새 정부 정책 전환과 변화 여부에 주목해 볼것을 조언할 예정이다.
또 금리와 유동성 요인에 대해서는 2022년 정부의 추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조치가 집값에 미칠 영향을 살펴야 하며, 심리적 요인으로는 ‘MZ세대 패닉 바잉’이 부른 과열된 구매심리 진정과 매도·매수심리가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꼼꼼히 체크해 볼 것도 당부한다.
끝으로 해외부동산에 관해서는 지난 3분기 세계 56개 주요 국가 중에서도 한국이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국내 집값 폭등의 사실적인 적용과 함께 다른 나라에 비해서 한국 집값에 거품이 있다는 지적이 될 수도 있는 만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위 다섯가지 사항을 체크했을 때 올해 부동산 시장은 새 정부의 정책 변화 등으로 변동성이 크고 출렁거릴 확률이 높다는 전망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 ‘돈부자’(진행 임민소 아나운서) 코너에서는 ‘2022년 부동산 전망 상승론 VS 하락론’ ‘실수요자 내 집 마련 전략’ ‘2022년 부동산 정책방향 어디로’라는 한 주간 이슈가 된 세 주제를 다룬다. 고 원장은 주제에 대한 답변으로, 권 교수는 알기 쉬운 종합 정리로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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