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021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외부평가단이 평가자로 직접 참여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의 2020년도 정보공개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96개 준정부기관 가운데 기보를 포함한 19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을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는 신속한 정보공개 업무처리와 고객친화적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사전정보 공표 분야, 원문공개의 충실성 및 비공개 세부기준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 평균 89.9점을 훨씬 웃도는 97.03점을 기록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기보는 지난해 높은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공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 및 모니터링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은 국민의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최근 이슈를 반영해 직원들을 꾸준히 교육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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