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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부금 전달식 후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사진 각 왼쪽)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이사장 서진천)이 29일 연말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수원시 공유냉장고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기부 행사에는 새한엘리베이터, 그린텍시스템, 코하마, 장애인한빛, 심스바이오닉스 등 5개 기업에서 각 100만원, 엘트로닉스에서 20만원을 기부해 총 520만원이 모였다. 해당 기부금은 수원자혜학교(장애인특수학교)에 기탁했다.

또 수원첨단벤처밸리 대표자회에서 기부한 1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은 공유냉장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공단 사무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서진천 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 이사장, 최진숙 자혜학교 교장, 박종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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