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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청소년·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1-12-28 12: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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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만9962명에 29억 9620만원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NSP통신-광명시청 전경. (NSP통신 DB)
광명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들을 지원하고자 전액 시비로 마련한 교육재난지원금을 2만9962명의 청소년들에게 최종 지급했다.

교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사랑화폐로 1인당 10만원씩 총 29억9620만원을 지급했다.

7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내국인 2만9884명과 외국인 78명에게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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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 지자체 최초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11월 조례 일부 개정으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소년에게도 확대 지급했다.

시는 대상자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1회 연장했으며 학교 가정통신문, 광명소식지, 광명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또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시스템을 구축,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도왔다.

광명시 관계자는 “올해 지급한 교육재난지원금은 일회성 사업이었으나 코로나19로 지친 각 가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기에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는 학생들이 차별없이 배움의 권리를 누리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경우 교육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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