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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피겨여왕 별명 부담스럽다”, 방송 인터뷰서 밝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2-14 21:53 KRD7
#김연아 #나훈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피겨여제’ 김연아가 자신의 별명에 대해 부담스러움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김연아는 얼마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12 NRW 트로피대회’를 통해 1년 8개월만에 복귀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는 쇼트와 프리에서 종합점수 201.61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공백을 찾아 볼 수 없는 예전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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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 측은 김연아가 경기 후 단독인터뷰에서 “‘피겨여왕’이라는 별명이 부담스럽다”며 “후배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올림픽 출전 티켓을 꼭 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JTBC는 14일 밤 9시 50분 ‘연예특종’을 통해 김연아의 우승 소감과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세 번째 부인과 이혼 공방중에 있으며, 최근 뇌경색 증세로 양평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나훈아의 근황도 공개한다.

JTBC 측이 나훈아 지인을 통해 확인한 내용은 현재 자아 발견을 위해 인도와 티베트를 돌아다니며 수행자들을 만나는 등 거의 도사의 모습으로 생활중인 것으로 칩거 설과 뇌경색 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루머를 확인해 내보낸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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