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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부다비 기관투자자, NHN·게임빌 최선호주 관심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2-14 00:0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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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유럽 및 아부다비 기관투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NHN과 게임빌을 업종 최선호주로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한국의 온라인 광고시장과 게임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업체로는 NHN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NHN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각들이 혼재해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경기영향으로 인한 온라인광고 성장둔화와 웹보드규제로 인한 매출감소 등 부정적 이슈에 대한 질문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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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NHN의 신성장동력인 라인에 대한 이해도의 깊이는 국내투자자대비 상당히 낮은 것으로 보였다. 반면, 국내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카카오톡의 성장스토리에 대해서는 큰 흥미를 보였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결국 라인 관련 실적이 의미 있을 만큼 성장하고, 이것이 가시화될 경우 NHN에 대한 가치평가는 크게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과 같이 경기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NHN의 실적 안정성에 대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는 투자자들도 존재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또한 모바일게임 시장의 높은 성장률에 대해서도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한 순수 모바일 게임업체들의 수혜에 대해서도 대부분 동의했다.

다만, 투자 측면에서 시가총액이 다소 작다는 표현을 하는 투자자들이 존재했다.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많이 하락한 엔씨소프트에 대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도 다수 존재했다”며 “향후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등 신성장동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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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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