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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성금 전달식 후 공흥식 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오른쪽)과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21일 따스아리 기부천사(회장 공흥식)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2011년 8월 결성된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비영리 단체로 회원들로부터 1구좌(5000원) 이상씩 기부받아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딤씨앗 통장지원, 독거노인지원 등 각종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또 나눔 문화확산을 적극 실천한 공로로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부문에서 KBS한국방송사장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공흥식 회장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시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고 저소득 가정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에 항상 앞장 서 주시는 따스아리 기부천사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들이 저소득 가정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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