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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22일 한국야스카와전기(주)(대표이사 시이나 알버트)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

1994년 설립 이래 국내에서 AC서보, 인버터, 산업용 로봇을 비롯, 제조업을 위한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과 스마트팩토리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야스카와전기는 지난 11월 한 달간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으로써 전 직원 비대면 걷기 기부 챌린지를 실시했으며, 전사원 목표 걸음 수 3천만보(1인당 한달간 20만보 달성)를 초과 달성해 2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기부금 2000만원은 파티마성모자선회로 전달됐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야스카와전기는 지난해 6월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위해 격려 물품 500상자를 전달했다.

한국야스카와전기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발걸음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한국야스카와전기는 산업용 서보와 로봇을 토대로 하는 세계적인 자동화 솔루션 회사인 야스카와전기의 한국법인으로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물론,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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