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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 솔로대첩 관심, “빨간 옷 입었으니 참가하는 건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2-12 23:56 KRD7
#오초희 #솔로대첩
NSP통신- (오초희 미투데이)
(오초희 미투데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솔로대첩’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레이싱 모델 이예빈의 참여로 후끈 달아오른 이번 행사에 방송인 오초희도 일반 참가에 관심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오초희는 1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아이구 고운 청년일세. 추위가 싹 가시네. 나 빨간 옷 입었으니 이대로 ‘솔로대첩’인지 뭔지 참가하는 건가요?”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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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는 공개된 사진에서 솔로대첩 참가자 의상 컬러인 빨간색의 점퍼를 입고 2PM 닉쿤의 대형 광고사진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어루만지며, 한 겨울 옆구리 시린 ‘솔로의 외로움(?)’을 표현하고 있는 듯 하다.

‘솔로대첩’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후 3시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미팅 이벤트로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는 한 유저를 통해 제안됐다.

특히 이 행사에는 이예빈을 비롯해 개그맨 유민상과 박휘순, 가수 길미와 장희영, 그룹 스매쉬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일반 참가 외 무료 진행과 축하무대 지원의 뜻을 밝힌데 이어 기업들의 행사 후원도 잇따르고 있고, 최근 행사 참가 확정 인원만 3만5000명이 넘는 등 초유의 미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솔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행사 참가자임을 식별할 수 있도록 남성은 흰색, 여성은 빨간색(또는 핑크) 의상을 착용해야 한다.

한편 오초희 솔로대첩 관심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참가한다면 나도 가야겠다”, “오초희 ‘솔로대첩’ 참가하면 이 날 여의도 공원은 아수라장 될 것”, “흠 나도 고운 청년인데” 등 다양한 반응들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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