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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라이브커머스 방송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18일 ‘오산 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 라이브 커머스’를 유튜브 사오정TV(사회적경제 오산 정보통 TV)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이익이 나는 기업’의 의미로 오산시 사회적경제의 대표적인 축제다. 이전에는 시청 광장에서 많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됐다.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9개 기업이 20분씩 제품을 소개하고 오산시 사회적경제 스마트 스토어인 ‘오산함께장터’ 링크를 통해 판매가 이뤄졌다.

기업들은 판매를 위해 방송중 1+1 이벤트, 전제품 10%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방송에 참여했다.

기업 대표들은 홈쇼핑 같은 방식을 처음 진행해 어색한 모습도 있었으나 전문 쇼호스트가 진행을 맡아 순조롭게 진행됐고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날 기회를 희망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사회적경제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이렇게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준비해 전국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회가 됐고 향후에도 여러 형태로 많은 구매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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