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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2~2026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도시 선정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12-20 10:05 KRD7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성평등 #디지털성범죄 #여성노동자
NSP통신-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 17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22년~2026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돼 지난 5년 동안 여성 사회참여 플랫폼인 성남시여성비전센터를 설립,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및 디지털성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 운영,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민관협력 일자리를 창출 및 일하는 여성 권익 보호를 위한 여성노동자차별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여성친화적 특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1단계의 사업 성과들을 기반으로 2단계에는 ‘다함께 그리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이라는 비전과 함께 성남시민 누구나가 참여하며 자신의 일상과 지역의 변화를 성평등한 도시로 도모할 수 있도록 거듭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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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에서는 ▲성평등 민관협력 강화 ▲성남형 여성일자리 확대 ▲안전·돌봄 여성친화 공동체 활성화라는 목표를 토대로 1단계 주요 사업들은 내실화하고 참여와 네트워크 활동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체감하며 지속 발전 가능한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남시민의 삶의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여성들의 경제·사회 참여에 따른 도시정책의 동등한 참여 요구 확대,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의 증가로 정책요구가 다변화, 생활권역별로 돌봄·안전·편의에 대한 삶의 질의 기대가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성남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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