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선 D-7

박근혜 48.3% 문재인 47.1% 양자구도 1.2%차이로 접전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2-12 09:37 KRD2
#18대대선 #박근혜 #문재인 #지지도 #여론조사
NSP통신-지난 주말 안철수 전 후보와의 합동유세 이후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 변동으로 대선 판도가 알 수 없는 안개속을 달리고 있다.
지난 주말 안철수 전 후보와의 합동유세 이후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 변동으로 대선 판도가 알 수 없는 안개속을 달리고 있다.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18대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12일, 대선 구도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안철수 전 후보와의 합동유세 이후 문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해 대선 판도가 알 수 없는 안개속을 달리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와 리얼미터의 10~11일 대선 일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 다자구도에서 박 후보는 47.8%의 지지율을 얻어 45.6%를 기록한 문 후보를 2.2%포인트 앞섰다.

G03-9894841702

박 후보는 전날보다 2.1%포인트 하락했고 문 후보는 0.8%포인트 상승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전날보다 0.8%포인트 오른 1.6% 강지원 무소속 후보는 0.5%포인트 오른 1.1%를 각각 기록했다.

NSP통신

대선 양자구도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의 격차는 더 줄어들었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1.7%포인트 하락한 48.3% 문 후보는 1.5%포인트 오른 47.1%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포인트로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80%) 자동응답(ARS, 20%)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NSP통신

한편 공직선거법상 투표 6일 전인 13일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가 금지되는데 역대로 공표 금지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결과가 일치하는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지난 10일 열린 2차 대선후보 초청 TV토론 결과가 충분히 반영된 12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