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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 메타버스 개발사 퍼피레드 이용수 대표가 10억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통해 넵튠 주식 4만4000주(지분율 0.13%)를 매입했다.

퍼피레드 이용수 대표는 “이번 주식 매수는 퍼피레드와 넵튠이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차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넵튠과 함께 선도적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래폼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퍼피레드는 모바일 메타버스 서비스 퍼피레드M을 개발 중이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3D 커뮤니티형 SNG(Social Network Game)를 서비스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퍼피레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디자인과 소셜 요소들을 적용할 예정이다. 퍼피레드는 12월 24일 퍼피레드M의 연내 CBT(Closed Beta Test)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 작업이 한창이다.

아바타 커스터마이징과 공간 꾸미기, 퍼피랜드, 커뮤니티 시스템 팸, 미니게임 등 메타버스 서비스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갖춰 CBT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넵튠은 지난 10월 지분 투자를 통해 퍼피레드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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