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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건고추 수급안정을 위한 차액보전 지원 농협수매를 영양농협, 남영양농협을 통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 급등, 고추재배 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인식해 고추 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건고추 농협수매 차액을 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건고추 600g당 7500원 가격(1등급 기준)으로 차액 1000원을 정부 20%, 지자체 50%, 경제지주 10%, 산지농협 20%의 비율로 분담한다.
이에 영양군은 산지농협과 협의하여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286톤으로 사업 신청을 했으나, 6일부터 추진한 수매 실적은 영양농협 164톤, 남영양농협 30톤으로 총 194톤이며 군비 1억천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한진 유통지원과장은 “영양군의 주요 소득 작물인 고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해결방안이 마련되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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