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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국회의원도 비정규직이다”…범어사 부주지, “비정규직 전면 철폐 안 맞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2-08 11: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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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재인 후보가 범어사 수불주지에게 민주통합당 불교정책 공약집을 전달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가 범어사 수불주지에게 민주통합당 불교정책 공약집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8일 오전 부산 금정구의 범어사를 방문한 문재인 후보는 국회의원이 좋아 보여도 비정규직이라며 현행 국회의원의 4년 임기를 부각시켰다.

문 후보는 범어사 범산 부지주의 정치하는 사람은 4년짜리 정치인이라는 발언에 대해 “국회의원 좋아 보여도요 비정규직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범어사 범산 부 주지는 “대통령직 되면 비정규직 전면 철폐한다는 것은 안 맞습니다”고 화답하며 “국회의원 되는 분들이 됐을 때나 안됐을 때나 같은 소통이 이뤄져야하는데 국회의원 되면 좋은데 안 되면 안 좋은 거예요 무시하고”라고 밝혔다.

NSP통신-부산 범어사를 방문한 문재인 후보와 범어사 스님들이 담소하고 있다
부산 범어사를 방문한 문재인 후보와 범어사 스님들이 담소하고 있다

한편, 부산 범어사를 방문한 문재인 후보는 범어사 수불 주지에게 “오늘은 제가 바로 서울 가서 유세할 건데요. 범어사 와서 스님께 귀의해서 하루 묵은셈이거든요 기 많이 불어넣어 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했고 범어사 수불 주지는 “그런 말 안하셔도 해도 떠오르고 좋은 일 많을 것이다”고 화답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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